프로야구 2023 시범경기 흥행
정규리그 전부터 인기 ‘후끈’개막전 5경기 총 3만6480명 찾아평균 7296명… 전년비 189% 껑충첫 선보인 ABS 등 시간 단축 효과
2023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의 마지막 실전 무대인 시범경기가 지난 9일 개막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새롭게 도입되는 로봇심판(ABS)과 피치클록 등 바뀐 룰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대규모 관중 증가
2024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대흥행 속에서 치러지고 있다. 개막전인 9일 5경기를 찾은 관중은 모두 3만64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7296명으로 지난해 시범경기 평균관중인 2527명과 비교하면 188.7% 많아진 숫자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열린 지난해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799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삼성과 시범경기 개막전을 보기 위한 한화팬이 이틀 연속 1만2000석을 모두 채웠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 롯데전에서도 1만843명이 입장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ABS 시범 운영
| ABS | 피치클록 | 타이밍 |
| 로봇심판 | 18초 이내 | 타구를 던지는 시간 |
| 우호적인 평가 | 피치클록에 대한 엇갈린 평가 | 게임시간 단축 효과 |
| 일부 문제 발생 | 투수들의 부담 | 경기시간 단축 |
시범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ABS에는 우호적인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포수의 프레이밍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한 그대로 볼 판정이 내려졌다. 판정에 대한 시비도 일어나지 않았다.
피치클록의 효과
피치클록은 ABS와 함께 KBO가 의도한 대로 경기시간 단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10일 5곳에서 열린 시범경기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39분에 불과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평균 경기시간인 3시간12분과 비교하면 33분 짧아졌다.
기사제공 세계일보
결론
피치클록과 ABS의 도입으로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대규모 관중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앞으로 정규시즌에 대비하여 보완해가며 경기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왜 시범경기에도 구름 관중이 모이는 것인가요?
답변1. 시범경기는 선수들의 실전 모습을 미리 보고 싶어하는 팬들과 함께 구단의 새로운 구단원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나타나는 관중들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질문 2. 실제 경기와는 다르게 시범경기에 이렇게 열기가 뜨거운 이유가 뭔가요?
답변 2. 시범경기는 새로운 선수의 실력을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팀의 새로운 전략과 경기력을 시험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이 팬들의 열기를 더욱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3. 왜 구름 관중들은 실제 경기와 마찬가지로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는 걸까요?
답변3. 구름 관중들도 실제 경기를 보는 것처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것은, 그들 또한 신선한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고 지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시즌을 기대하며 팀을 응원하는 마음이 뜨거워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