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병원, 전공의 사직서, 오늘 빅5 근무 중단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국 병원의 전공의 사직

전국 병원의 전공의 6천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 중 1천 명이 이미 병원을 떠났다는 사실로 인해 의료현장이 혼란 상태에 놓였습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집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상황이 전국적으로 확산 중입니다. 1만 3천여 명의 전공의 중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는 1630명에 달합니다.

전체 전공의 중 95%가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의 규모는 전체의 55%에 해당하며, 실제 행동으로 나타나는 집단적인 반발입니다.

정부는 이미 수술 취소 등 34건의 피해 사례를 접수했고, 소송이 필요한 경우 지원할 예정이며, 응급의료 수가를 인상하고 비상진료대응체계의 보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주요 병원 현황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 행위로 인해 수술 등이 취소되는 등의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빅5 병원에서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의 수가 1천 명을 넘었으며, 이로 인해 수술 예정이었던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하루 200건 정도의 수술이 이뤄지는데, 이달 말까지 절반 이상의 수술이 취소되었고, 삼성서울병원 역시 30%의 수술이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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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응

정부는 사직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10개 병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피해 사례가 이미 발생하고 있어,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응급의료 수가 인상 등 비상진료대응 보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요약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 행위로 전국 병원 현장이 혼란에 빠졌으며, 정부는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빅5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으로 수술 등이 취소되며 의료 서비스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직 후 대응 조취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예정이며, 응급의료 수가 인상과 비상진료대응 보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