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나발니, 한국 정부, 나발니 사건에 철저한 조사 약속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추모

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러시아 영사관 인근에 놓인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진이 추모객들의 꽃다발로 뒤덮여 있다. AP연합뉴스정부는 최근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옥중 사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하며 그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한 목소리로 러시아에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이에 보조를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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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한 애도와 규명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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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의 입장

외교부 당국자 발언	조사 필요성 강조	민주주의 신장 위한 노력 인정
러시아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온 나발니의 사망을 애도한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	알렉세이 나발니의 민주주의 신장에 대한 노력을 인정

한국 정부도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망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그의 노력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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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현지 상황

러시아 전역에선 나발니 추모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까지 러시아 32개 도시에서 열린 나발니 추모 행사에서 400명 이상이 경찰에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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